지민이 덕분에 애니메이션 매니아가 된지 오랩니다.그중 '니모'란 물고기 소재 만화가 기억이 남습니다.
여러가지 인상깊은 장면이 많았지만 오늘 예배중에 문득, 니모가 해류를 타고 니모의 아버지가 잇는곳 까지 보다 빨리 도착했던게 생각났습니다.기도란게 그냥집에서 각자 기도하면 되지 하지만 쉽진않은것 같습니다.
번거롭더라도 교회에 가서 고개를 숙였을때 같은 기도라도 지금 드리는기도가 많은 기도들이 쌓여있는 교회에서 기도하면 보다 힘 잇게 하늘로 가지않나하는 만화같은 생각을 해봤습니다.
니모가 나름데로 아버지 찾아 먼길을 가겠지만 주위에서 권유한 해류를 타고 보다 쉽게 가고자하는길을 가는것을 밨을때 우리의 기도생활도 그와 같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새벽에 일어나거나,졸린데 심야,철야기도회등을 참여코자 좀 귀챦더라도(?) 우리는 교회에 가서 기도합니다.다 아시겠지만 혼자 기도하는것 보다 모여서 같이 찬양하고 중보하면서 주님께서 베푸시는 잔치에 참여했을때 우리의 기쁨이 배가되는것을 느낄적에 역시 기도하는 교회의 해류에 묻혀서 쉽지 않은 신앙생활을 잘 헤쳐나갈수 있지않나 하는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러다 보면 기도의 해류에 힘 입어 주님앞에 가겠죠.....
두서없이 몇자 적어봤습니다. 턱
형제님 일상생활속에서 발견한 은혜가 참 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