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2012년 제가 받은 말씀입니다.
2011년 한 해를 뒤돌아보면서 내 스스로 또는 다른 곳에서, 다른 사람으로부터 길을 찾으려고 무던히도 애썼던 한 해 였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내년 한 해는 직장일이건, 집안일이건, 사역이건 모든 길을 주님을 통해 찾으려 합니다.
제 페이스북에도 올려 놓았던 글인데요. 가슴 뭉클한 장면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엊그제 오후 4시경 거래처를 방문하려고 차를 주차장에 세우고 걸어가고 있는데
낡은 택배 트럭이 한 대 서 있었습니다.
운전석에는 어떤 젊은(저보다는 젊으니까 ㅎㅎ) 아이 아빠가 때 늦은 점심으로 도시락을 먹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옆 조수석에는 그 아내가 어린 아이를 안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집에만 있기 답답해서 남편 일하는데 같이 따라 나온 모양이었어요. 근데 택배라는 일이 시간을 다투는 일이다보니
점심 때를 놓치고 늦은 식사를 하고 있었던거지요.
그런데 아이 아빠는 마냥 행복한 얼굴로 아이를 바라 보고 있었습니다.
밥 한 술 뜨고 아이를 보며 까꿍, 또 밥 한술 뜨고 아이를 보며 까꿍...
넉넉한 삶은 아닐지 모르겠지만 그 때의 표정으로는 세상 어느 누구도 부럽지 않다는 모습이었습니다.
한참을 쳐다보고 있다가 그만 그 운전석의 아이 아빠와 눈이 마주쳐 민망해서 서둘러 그 자리를 떴습니다.
하나님도 우리의 모습을 보며 그 아이 아빠 보다도 더 행복해 하시리라 믿습니다.
그 어린 아이의 존재 이유 만으로 그 아이 아빠가 행복해 했던 것 처럼 말이죠
우리의 행복과 기쁨은 먼 곳에 있지 않습니다.
지금 눈을 들어 주위를 둘러 보세요. 모든 것이 다 기쁨이요 감사의 제목들이 아닐런지요.
우선경 자매님. 집안에 경사가 있다고 얘기 들었어요.
축하드리고, 건강한 모습으로 빨리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우선경 자매님의 기도제목에 응답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총총총
작은 일에도 성실과 열정으로 임하여
하나님께서 큰 것을 맡기실 거라 믿을 수 있는 형제님
한해동안 함께 할 수 있어 고마워요.
2012년에도 걸음걸음마다
하나님께서 동행하시는 증거들로 넘쳐나길 축복합니다.
센스 있는 눈으로 감사한 장면을 목격하셨군요. 작은것에 소중함을 아는 것이 예수님이 바라시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2012년 우리 다 함께 화이팅입니다. 아뵤~
멋지고 위트있고 사랑스런(?) 형제님!
늘 함께 있으면 웃고 즐겁고 장난치고 싶은 형제님!
항상 한결같이 성실하고 인간성 좋고 날후 중후(?)해가는 모습과 인품을 볼때 참 기쁩니다.
항상 웃는 형제님이 참 좋습니다.
긍정적이고 사람들을 배려하는 따뜻한 깊은 마음이 참 좋습니다.
언제나 그 모습 변치 마시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 마음도 늘 더 깊고 넓고 높아지기를 바랍니다.
가정에 늘 감사와 행복이 있고 일터에서는 존경과 100%의 실적을 올리길 바랍니다.
형제님과 함께 하는 충무로 모임이 참 좋습니다.
늘 그렇게
늘 변치말고
늘 성장하길 기도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2012년이 기대됩니다.
2011년도 보다 더 멋지고 복된 한 해 되길 축복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가정에 행복과 사랑이 넘치길 바래요
선경언니 진심으로 축하해요^^
언니만의 경사가 아니라 모임 전체의 경사네요~
건강한 아가 낳으시길 기도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