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기도해주셨던 연합예배가 참으로
큰 은혜와 감격 가운데 아름답게
주님께 올려졌습니다.
기도해주셔서
간증도 잘했습니다.
순장님들이 직접 오셔서 격려도 해주시고
기도도 해주시고
끝나고 너무 좋았다고 칭찬도 해주시고..
(아내의 말에 의하면, 이제 비비비 자매들은
당신한테 그렇게 해야 되는 것으로 훈련된 사람들이니
너무 오버하지 말라고 하더군요..ㅎㅎ)
어제, 찬양중에...
참 내가 감히 그룹 연합 예배에 간증자로 설 수 있는 자인가
하는 생각에..
감격스러웠습니다.
회사 생활 초기..
참 많이 뺀질 거리고 못한다 하고
부담스럽다 하던 저였는데..
어느덧 그런 자리에 세우시다니..
과분한 마음에
송구한 마음에
감사가 가슴 속 깊은 곳에서
드려졌습니다..
어제 목사님 말씀에서..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두가지를 2C로 풀어주셨습니다.
고린도 교회의 많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바울 사도가 제시한 2C
Calling -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 것
Cross - 원액의 십자가 복음을 붙들 것...
주님은 우리를 부르시고 또한 보내신 분이십니다..
--에클레시아 : 부르심을 받은 자
--디아스포라 : 보내심을 받은 자
이 두가지 의식을 갖고 사는 것이
직장 선교사 영성의 기본입니다...
다시 한번
기도해주신 모든 지체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꿈을 품게 하시고
이루어 가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Calling과 Cross...2개를 끝까지 붙잡은 순장님의 삶 자체가 큰 도전이 됩니다...
지금도 그렇지만......먼 훗날에도....
종문 순장님이 남겨놓으신 삶의 자취가
성경공부 할때마다 회자되는...살아있는 믿음의 본으로 기억되기를 바라고
아직도 꿈이 있고...눈물이 있는...그래서 늘 새로운
그 삶을 응원합니다~!!
* 예배에 함께 했던 한 자매의 고백입니다..
사실 어제는 순장 모임이 있었는데 빠지게 되어 마음이 무거웠고(전 모범 출석자라서...) 내가 의무감으로 연합예배에 가게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며칠 동안 고민하고 기도한 결과는 연합예배였습니다.
직장인들이 모인 예배에서 얼마나 은혜가 있을까 기대를 별로 하지 않았음을 감히 고백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 모든것을 처음부터 보란듯이 깨어버리셨습니다. 찬양 전 기도할 때부터 제 입술은 떨리기 시작했고 찬양이 시작되자 끊임없이 눈물이 흘러서 나중엔 민망할 정도였습니다. 무엇때문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이 자리에 있는 것 자체가 은혜였고 감동이었나 봅니다.
...
부끄럽지만 청년 예배를 섬긴 5년간 어제와 같은 경험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정말 갈급한 자들의 예배를 기뻐하신다는 것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우리가 서 있는 땅이 거룩한 땅임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지체 여러분 축복합니다. ^^*
어제 예배에 함께 했던 한 자매의 고백입니다..
사실 어제는 순장 모임이 있었는데 빠지게 되어 마음이 무거웠고(전 모범 출석자라서...) 내가 의무감으로 연합예배에 가게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며칠 동안 고민하고 기도한 결과는 연합예배였습니다.
직장인들이 모인 예배에서 얼마나 은혜가 있을까 기대를 별로 하지 않았음을 감히 고백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 모든것을 처음부터 보란듯이 깨어버리셨습니다. 찬양 전 기도할 때부터 제 입술은 떨리기 시작했고 찬양이 시작되자 끊임없이 눈물이 흘러서 나중엔 민망할 정도였습니다. 무엇때문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이 자리에 있는 것 자체가 은혜였고 감동이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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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지만 청년 예배를 섬긴 5년간 어제와 같은 경험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정말 갈급한 자들의 예배를 기뻐하신다는 것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우리가 서 있는 땅이 거룩한 땅임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지체 여러분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