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비가 내리던 날
도시의 빌딩숲에
요새처럼 들어앉아 
겨울인 줄도 모르고
아직 남아있는 단풍이
그 매혹적인 빛을 발하며
화강암의 반질거리는 보도위에 떨어져
문풍지에 발라 놓은 것처럼
자연스럽게 디자인이 된 거리에
생각할 새도없이 감탄사가 나왔습니다~~

 

"와~~예쁘다~~"

 

다시 보는 그 아름다움은 말로 표현하는
한계가 있어 보였습니다.

 

그 아름다움에 절로 탄성이 나오듯이
10여년 전,
간간히 들려오는 진리안에서 행하는
소식은 다른 무엇보다도
기쁘고 벅찬 감동이었습니다.

 

전직원 전도...!

 

그것 만으로도 획을 긋는(?)
믿음의 역사요
사랑의 수고요
그리스도를 향한 소망에 대한 인내의
결실이었습니다.

지금도 감동이...--;;;

 

모임 때나 수련회등 기도할 때에
한무더기의 눈물젖은 휴지...가 보여주는
간절함...

 

혜숙자매가 써가는 한줄 한줄의
믿음의 기록이
누군가의 가슴에 남아서
코끝을 아리게하고
뒤목을 땡기게 목이 아파오게 하는
아름다움이 되어 또
그렇게 감탄하게 됩니다...

 

손도 커서
한번 섬기면
충무로 지체들 다 책임지는...(?)


한번 했다하면
전체를 아우르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않는
무써운 사랑의 마음...
그것도 다 알것입니다.  충무로의 동지들은...


12월의 기~~~인 한달이 남았습니다.
그 한달로 한살을 얻게 된
복된 달(?)

 

생일도 축하 하렵니다...
그리고
새해도 축복하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십자가의 삶은 사는
혜숙자매님에게 넘치도록
풍성히 부어지기를 축복합니다...

싸랑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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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담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