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귀한 예수님 앞에 서면 정말 그앞에 서 있기 힘들정도로 그를 마니 닮아 있지 않은 나를 보며 또 좌절합니다.

그분이 나를 위해 지신 십자가는 온데 간데 없고,  제가 지고 가야할 십자가 조차도 부인하고 살아가는 저에게,

그런 죄많아 방법 없는 제게 오직 사랑으로 내가 십자가로 네 죄를  대리하여 구원하였다 하십니다.

게다가 가장 낮은곳으로... 흠모할 거 없는 모양으로 오셔서 나같은 죄많고 천한 모습의 사람들에게 다가오셔서

오히려 상처를 싸매시고 너를 죽기까지 사랑한다 하십니다.

 

십자가의 의미를 다시한번 묵상하는 한주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 저도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양과 같이 털깎는 자앞에 잠잠한 양같이....

곤욕을 당하여도 그 입을 열지 아니하신 예수님처럼...

하나님 앞에 늘 순종하며 그렇게 순종하는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