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모세가 났을 때에 그 부모가 아름다운 아이임을 보고 석 달 동안 숨겨 왕의 명령을 무서워하지 아니하였으며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히11:23~26)

 

....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무엇인가 달라도 확실하게 달라야 합니다. 우리는 그것을 모세와 그의 부모의 모습을 통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모세와 그의 부모는 하나님을 확실하게 믿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의 모습은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달라야 하는 지를 보여줍니다.


1. 세상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23절에 보면 “믿음으로 모세가 났을 때에 그 부모가 아름다운 아이임을 보고 석 달 동안 숨겨 왕의 명령을 무서워하지 아니하였으며”라고 이야기 합니다. 민족의 지도자 모세를 낳은 그의 부모는 믿음이 좋은 사람들이었습니다. 그의 부모는 세상의 명령보다 하나님의 명령을 더 중요시했습니다. 그래서 남자아이를 버리라는 왕의 명령을 무서워하지 않고 아이를 키웠다고 이야기 합니다. 당시 애굽의 왕의 명령이라는 것은 절대적인 것이었습니다. 어기는 것은 곧 죽음을 의미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왕의 명령을 무서워하지 않는 담대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2. 과감하게 거절합니다.

24절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하고”라고 이야기 합니다. 모세는 자신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영예인 공주의 아들 됨을 거절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공주의 아들이라는 기득권을 거절한 것입니다.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권세와 부귀와 영화를 거절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성숙한 그리스도인들은 거절할 것은 확실하게 거절하고 포기할 것은 확실하게 포기하는 사람입니다. (꿈의교회 김학중 목사)


3. 영원한 것을 더 사모합니다.

25-26절에 보면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모세는 일시적인 것보다 영원한 것을 더 사모했습니다. 지금의 좋은 것들보다 영원한 좋은 것을 택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신앙이 성숙한 그리스도인은 지금 눈에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영원한 것을 더 사모해야 합니다. 세상의 가치보다 하나님의 가치를 더 좋아하고 그것을 택해야 합니다. 성숙하지 못한 그리스도인은 어린아이와 같은 행동을 합니다. 그래서 진정한 가치를 모릅니다. 썩고 없어지는 육신에 속한 것을 위해 사활을 겁니다. 우리가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달라져야 합니다. 일시적인 것보다 영원한 것에 눈을 돌려야 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예수님이 될 수는 없지만 예수님처럼 신앙이 성숙해야 합니다. 항상 그 상태에 있는 신앙이 성숙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합니다. 우리는 계속 성숙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그리스도인은 세상 사람들과 달라야 합니다. 세상을 무서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과감하게 거절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영원한 것을 더 사모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과는 다른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으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