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63
감사에 관한 글을 쓰게 되어 감사하다. 이 글을 통해 많은 분들을 감사하는 삶으로 초대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감사에 대해 관심을 갖고, 감사에 대해 생각하게 되어 감사하다. 감사에 대해 표현하고, 감사가 주는 능력에 대해 글을 쓰게 되어 감사하다. 감사를 통해 함께 성장하고 성숙하고 원숙함에 이르게 되어 감사하다. 가장 고상한 영혼은 감사하는 영혼이다. 감사는 귀한 것이지만 감사하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감사가 값진 것이다.
몇 년 동안 고통스런 날들을 보내면서 꼭 쓰고 싶은 글이 있었다. 그것은 감사에 관한 글이었다. 누구도 원망하고 싶지 않았다. 누구도 탓하고 싶지 않았다. 할 수 있다면 모든 책임을 홀로지고 싶었다. 내게 일어난 사건들에 대해 무력감을 느꼈다. 책임지고 싶어도 책임질 수 조차 없는 현실 앞에 연약함을 느꼈다. 일찍이 자신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그토록 무력할지는 몰랐다. 한 인간으로 할 수 있는 것이 그토록 제한되었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는 날들이었다. 그렇지만 변명하고 싶지 않았다. 아무도 원망하고 싶지 않았다. 이미 내 속에 한 인간으로서 얼마나 악하고 교활한 모습이 내재해 있다는 사실을 아는 까닭에 사람에 대해 실망할 것도, 목회에 대해 좌절할 것도 없었다. 고통스런 날을 통해 내가 하고 있었던 것은 감사였다. 감사하고 싶었고, 감사가 나를 붙잡아 주었다.
내가 말하는 감사란 우리에게 일어난 슬픈 사건에 대한 감사가 아니다. 어찌 고통스런 사건에 대해 감사할 수 있겠는가. 불행한 사건에 대해 감사하긴 어렵다. 고통스런 암에 걸린 환자가 어찌 암에게 감사할 수 있겠는가. 그토록 사랑하는 사람을 상실한 사람이 어찌 그 비통한 현실에 감사할 수 있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인이 할 수 있는 감사가 있다면, 고통스런 사건에 대한 하나님의 역설적인 섭리에 대한 감사다. 하나님은 불행한 사건을 섭리하시는 분은 아니시다. 악을 조장하는 분도 아니시다. 그것은 하나님의 성품과는 거리가 멀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불행한 사건을 통해 더 아름다운 일이 일어날 수 있도록 섭리하실 수 있는 분이시다. 하나님의 손 위에 무슨 사건이든 올려 지면 하나님은 그것을 아름답게 만드실 수 있는 분이시다.
우리가 성경을 통해 아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있다. 그것은 “하나님은 사랑이시다.”는 지식이다. 하나님은 사랑 안에서 모든 것을 알고 계신다. 하나님은 보고 계신다. 하나님은 오직 그분의 때에 그분의 뜻을 이루신다. 하나님은 섭리의 하나님이시다. 그래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감사뿐이다. 하나님의 섭리만이 우리가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 근거다(롬 8:28). 감사는 하나님의 성품에 기초한다. 하나님께 그 뿌리를 둔다. 예수님께 깊이 뿌리 내릴 때 우리는 감사할 수 있다. 난 골로새서 2장 7절을 좋아한다. 그 말씀 속에는 뿌리 깊은 감사가 있다. 이 말씀은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에서 시작해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고 끝이 난다. 예수님 안에 뿌리를 박을 때 감사함이 넘치게 된다.
나무의 문제는 뿌리에 있다. 뿌리가 나무의 미래를 결정한다. 선한 열매를 맺는 나무를 원한다면 뿌리를 잘 돌보아야 한다. 나무에게 있어 가장 무서운 병은 뿌리 병이다. 뿌리 병은 잘 드러나지 않는다. 아주 전문적은 식물학자가 아니면 뿌리가 병든 것을 분별하지 못한다. 그 이유는 뿌리가 병들 때 나무가 서서히 죽어가기 때문이다. 병든 잎사귀를 쳐 내는 것은 쉽다. 그렇지만 뿌리 병을 식별하고, 뿌리를 돌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감사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환경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다. 원망과 불평은 마음의 뿌리가 병들었을 때 맺게 되는 열매다. 원망과 불평은 우리 입술의 나쁜 열매다. 우리 입술의 나쁜 열매는 원망하고 불평하는 마음에 뿌리를 두고 있다. 우리가 경계해야 할 병은 마음의 병이다. 예수님은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한다고 가르치셨다. 감사하는 삶을 살기 위해 우린 먼저 마음을 돌보아야 한다. 감사에로의 초대는 마음의 정원을 가꾸는 삶으로의 초대다.
우리 함께 감사의 문을 향해 들어가도록 하자. 감사는 우리를 치유하고, 감사는 우리를 붙들어준다. 감사는 기적을 창조하는 재료다. 고난을 이길 수 있는 힘이다. 감사는 행복의 열쇠요, 감사는 아름다운 관계를 맺는 끈이다. 감사는 사람들의 마음에 끊어져 버린 다리를 새로 놓는 일이다. 감사는 받은 복을 세어보게 하는 산수법이다. 우리 함께 감사의 세계 속으로 들어가자. 감사를 위해 함께 여행을 떠나자. 함께 감사의 대상이신 하나님을 경험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배우고, 감사의 언어를 배워 익히도록 하자.
LA 새생명비전교회 담임 목사
몇 년 동안 고통스런 날들을 보내면서 꼭 쓰고 싶은 글이 있었다. 그것은 감사에 관한 글이었다. 누구도 원망하고 싶지 않았다. 누구도 탓하고 싶지 않았다. 할 수 있다면 모든 책임을 홀로지고 싶었다. 내게 일어난 사건들에 대해 무력감을 느꼈다. 책임지고 싶어도 책임질 수 조차 없는 현실 앞에 연약함을 느꼈다. 일찍이 자신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그토록 무력할지는 몰랐다. 한 인간으로 할 수 있는 것이 그토록 제한되었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는 날들이었다. 그렇지만 변명하고 싶지 않았다. 아무도 원망하고 싶지 않았다. 이미 내 속에 한 인간으로서 얼마나 악하고 교활한 모습이 내재해 있다는 사실을 아는 까닭에 사람에 대해 실망할 것도, 목회에 대해 좌절할 것도 없었다. 고통스런 날을 통해 내가 하고 있었던 것은 감사였다. 감사하고 싶었고, 감사가 나를 붙잡아 주었다.
내가 말하는 감사란 우리에게 일어난 슬픈 사건에 대한 감사가 아니다. 어찌 고통스런 사건에 대해 감사할 수 있겠는가. 불행한 사건에 대해 감사하긴 어렵다. 고통스런 암에 걸린 환자가 어찌 암에게 감사할 수 있겠는가. 그토록 사랑하는 사람을 상실한 사람이 어찌 그 비통한 현실에 감사할 수 있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인이 할 수 있는 감사가 있다면, 고통스런 사건에 대한 하나님의 역설적인 섭리에 대한 감사다. 하나님은 불행한 사건을 섭리하시는 분은 아니시다. 악을 조장하는 분도 아니시다. 그것은 하나님의 성품과는 거리가 멀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불행한 사건을 통해 더 아름다운 일이 일어날 수 있도록 섭리하실 수 있는 분이시다. 하나님의 손 위에 무슨 사건이든 올려 지면 하나님은 그것을 아름답게 만드실 수 있는 분이시다.
우리가 성경을 통해 아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있다. 그것은 “하나님은 사랑이시다.”는 지식이다. 하나님은 사랑 안에서 모든 것을 알고 계신다. 하나님은 보고 계신다. 하나님은 오직 그분의 때에 그분의 뜻을 이루신다. 하나님은 섭리의 하나님이시다. 그래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감사뿐이다. 하나님의 섭리만이 우리가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 근거다(롬 8:28). 감사는 하나님의 성품에 기초한다. 하나님께 그 뿌리를 둔다. 예수님께 깊이 뿌리 내릴 때 우리는 감사할 수 있다. 난 골로새서 2장 7절을 좋아한다. 그 말씀 속에는 뿌리 깊은 감사가 있다. 이 말씀은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에서 시작해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고 끝이 난다. 예수님 안에 뿌리를 박을 때 감사함이 넘치게 된다.
나무의 문제는 뿌리에 있다. 뿌리가 나무의 미래를 결정한다. 선한 열매를 맺는 나무를 원한다면 뿌리를 잘 돌보아야 한다. 나무에게 있어 가장 무서운 병은 뿌리 병이다. 뿌리 병은 잘 드러나지 않는다. 아주 전문적은 식물학자가 아니면 뿌리가 병든 것을 분별하지 못한다. 그 이유는 뿌리가 병들 때 나무가 서서히 죽어가기 때문이다. 병든 잎사귀를 쳐 내는 것은 쉽다. 그렇지만 뿌리 병을 식별하고, 뿌리를 돌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감사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환경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다. 원망과 불평은 마음의 뿌리가 병들었을 때 맺게 되는 열매다. 원망과 불평은 우리 입술의 나쁜 열매다. 우리 입술의 나쁜 열매는 원망하고 불평하는 마음에 뿌리를 두고 있다. 우리가 경계해야 할 병은 마음의 병이다. 예수님은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한다고 가르치셨다. 감사하는 삶을 살기 위해 우린 먼저 마음을 돌보아야 한다. 감사에로의 초대는 마음의 정원을 가꾸는 삶으로의 초대다.
우리 함께 감사의 문을 향해 들어가도록 하자. 감사는 우리를 치유하고, 감사는 우리를 붙들어준다. 감사는 기적을 창조하는 재료다. 고난을 이길 수 있는 힘이다. 감사는 행복의 열쇠요, 감사는 아름다운 관계를 맺는 끈이다. 감사는 사람들의 마음에 끊어져 버린 다리를 새로 놓는 일이다. 감사는 받은 복을 세어보게 하는 산수법이다. 우리 함께 감사의 세계 속으로 들어가자. 감사를 위해 함께 여행을 떠나자. 함께 감사의 대상이신 하나님을 경험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배우고, 감사의 언어를 배워 익히도록 하자.
LA 새생명비전교회 담임 목사
좋은글 올려주신것 너무 감사* 마음에서 진정우러나오는 감사는 고난을이기는 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