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영찬입니다.
천안모임 형제 자매님들 안녕하신가요? 저는 이곳 엘에이에서 잘 있습니다.
잘 있기는 잘 있는 것 같은데, 하루하루가 너무 힘이 듭니다. 모든 것을 새로 하나씩 배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닙니다. 거처할 곳을 계약하고, 중고차를 구입하는 모든 과정이 너무나 어려웠습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제 신앙면은 황폐화가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다시 원래 모습대로 돌아올 수 있도록 형제자매님 기도해 주십시요 모든 일들 가운데 하나님의 의도하시는 바가 있는 줄로 믿습니다. 주님께서 함께하심을 항상 기억하는 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하루하루의 삶의 어둔 면만 보지 않게 해주시고, 이럴 때 일 수록 기도하며 말씀읽는 베이직 라이프를 행하게 해주십시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살게 해주십시요.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주님 말씀하여 주시옵소서 제가 듣게 나이다. 이곳에서 제가 할 일, 곧 주님의 나라의 일을 행하게 해주십시요. 애굽에서 나와 가나안으로 가던 이스라엘 민족처럼 불평하지 않게 하시고 담대히, 당당하게 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이영찬 형제님!!
이렇게 일상의 흔적을 남겨 주시니 감사합니다.
낯선 환경에 적응하느라 분주하시고, 힘드실 것입니다.
오히려 좋은 기회라 생각하시고,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 지는 계기가 되시길
바랍니다.
저도 형제님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 천안 모임 지체들도 기도하고 있습니다.
동역자들의 기도가 있으니 힘내시고,
사람의 힘보다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자매님도, 명식이도, 지혜도 평안하지요?
자주 들어와서 안부 남겨주시고, 좋은 그림(사진)도 남겨 주세요.
그럼 담에 뵙지요.
주안에서 평안하시길....
천안에서 양진욱 드림
새로운 환경, 새로운 삶, 그 길이 힘들고 어려운 것 같지만 여호와를 의뢰하며 한걸음씩 나아갈 때,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인도하시고 계심을 믿습니다.
힘내세요.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