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려 하심이라 (마2:13-23)

2010.12.22 23:41

김진철(정동) 조회 수:272

15 헤롯이 죽기까지 거기 있었으니 이는 주께서 선지자로 말씀하신 바 애굽에서 내 아들을 불렀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헤롯이 아기 예수를 찾아 죽인다고 하여 주의 사자가 요셉에게 현몽하여 애굽으로
피하라고 알려주었다.
헤롯의 마음을 돌려도 될텐데, 그러면 다른 아기들도 죽임을 면할 수 있을텐데 하나님은 그렇게 하지 않으셨다.

아기 예수는 애굽으로 피하게 하고, 다른 두살 아래 아기들은 죽임을 당하게 하였다.
이는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신 바, 즉 성경에 쓰여진 바를 이루게 하기 위하심이었다.
요셉가족이 나사렛으로 가게 된 것도 성경말씀을 이루게 하기 위하심이었다.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된 성경이 얼마나 엄중하고 권위가 있는지를 느끼게 한다.
오늘 말씀에서는 그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 세번이나 나타나고 있다.

왕의 명령을 적어 놓은 서면은 그 나라에서 그대로 법이고 그대로 실행이 될 것이다.
하물며 하나님의 명령을 적어 놓은 성경이 어찌 그대로 이루어지지 않겠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경솔히 흘려보내선 안된다.
만유의 주이시고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이 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깊게 묵상해야 한다. 그리고 그 말씀은 틀림없이 이루어진다는 것, 상식으로 이해되지 않는 많은 희생
을 치루는 한이 있어도 그 말씀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 말씀은 진리이다.
진리는 이해되지 않을 수 있다.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이다.
상식으로 이해되지 않지만 이루어질 수 밖에 없는 하나님의 말씀!
그 말씀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를 주의 깊게 들어야 한다.
그 말씀대로 이루어 질 테니깐!
 
주님!
주님 말씀에 경외심을 느낍니다.
말씀과 상관없이 살았던 시절이 얼마나 무모했던가를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또 말씀이 확연히 깨달아지지 않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하나하나 알아지게 되는 말씀들로 인해 기쁩니다.
말씀하신대로 이루시는 주님!
그 말씀들을 깨달아 알게 하시고, 그 말씀이 이루어지는 것을 일상을 통해 목도하게
하소서!
 
1. 년말 자금과 인사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방안 강구할 것
2. 묵상한 내용을 한번 더 묵상해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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