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신-관찰일기4

2010.12.22 09:47

전병일 조회 수:308

 

사죄의 확신

2010.12.21. 이은신


(요일 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고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1. 구절에 대한 나의 이해  


이 구절에서는 선택의 자유를 주신 하나님의 의도를 엿볼 수 있다. 아무리 미쁘시고 의로우신 주님이실지라도 우리가 죄를 자백할 때까지는 우리 죄를 사해주실 수 없다. 우리에겐 죄인임을 자백해서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 특권과 이를 포기할 자유가 있다.


2. 이 말씀을 읽으며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순복음교회에서는 매 예배 후 결신기도를 드린다: “저는 죄인입니다. 어디에서 와서 왜 살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고 방황하며 살았습니다...”사영리의 영접기도문에서도 내가 죄인임을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는 부분이 있다. 내가 죄인임을 깨닫는 길은 예수님을 만나는 여정과 동일하다고 할 수 있는 것 같다. 가끔 대표기도 시간에 “죽을 수밖에 없는 저희를 구원하시려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주님의 사랑을...”하며 기도를 시작하시는 분들을 보면, 복음을 꽉 붙들고 계시는 것 같아 가슴이 찡해오는 것을 느낀다.


3. 이 말씀을 통한 하나님의 교훈


그리스도인의 삶이란 내가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임을 고백할 때 시작된다. 


4. 이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롬 6:23) 사영리의 제2원리에 나오는 구절이다. 여기서 사망이란 영적으로 하나님으로부터 떠나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라고 자상한 설명을 붙여줘야 한다. ^^


5. 나는 앞으로 이렇게 행하기로 합니다.


죄를 자백하지 않으면 주님이 사해주실 수 없다. 더러는 주님이 선택하셔서 먼저 다가가 강압적으로 역사하기도 하시지만, 옳은 길을 거부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진 이 세대이기 때문에 우선 내가 죄인임을 날마다 고백하고, 그런 후엔 주님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전해야 한다. 전하는 법을 배우기에 힘쓰고 성령님과 함께 매일 시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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