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내가, 내가! (4/14 큐티)
2012.04.14 14:11
오늘 본문 출애굽기 15:9 에서 [대적의 말이 내가 쫓아 미쳐 탈취물을 나누리라,
내가 그들로 인하여 내 마음을 채우리라, 내가 내 칼을 빼리니 내손이 그들을 멸하리라 하였으나]
라고 말했더군요.
대적은 '내가 탈취물을 나누리라,
내가 내마음을 채우리라,
내가 그들을 멸하리라'고 자신만만하게 자신의 능력과 의지에 자신의 비전을 걸었더라구요.
그런데 요즘 저의 삶도 그 대적의 마음과 크게 다르지 않았음을 회개하게 되더군요.
요즘 저의 기도시간이 많이 줄었는데, 내 자신의 능력과 의지보다는 하나님의 능력과 긍휼하심에
의지하는 사람이라면 그렇지 않았겠죠.
대적의 기대와는 달리 결말은 15:10에서 [주께서 주의 바람을 일으키시매 바다가 그들을 덮으니
그들이 흉용한 물에 납같이 잠겼나이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철저한 패배, 실패 그 자체였습니다.
내 능력, 내 의지의 결말은 이처럼 산산조각 부서질 수 밖에 없음을 말씀을 통해서 뿐만 아니라
경험을 통해서도 이미 알지만 우리는 연약한 존재이기에 종종 동일한 실수를 반복합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그분의 긍휼하심에 온전히 의지해야 함을 다시한번 상기하며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구원이신 여호와를 찬송하며 그를 높이기를 결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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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왕과 애굽의 막강한 군대,
아무런 무장도 없이 떠나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자신만만하게 추격하지만
그 결과는 홍해 바닷속에 납같이 잠기는 멸망일뿐입니다.
그들의 패배의 원인은 이스라엘과 함께 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잠깐 동안 잊은 것이었습니다.
원수 마귀에게 손쉬운 먹잇감같아 보이는 우리의 승리의 비결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입는 것 뿐입니다.
능력의 원천은 하나님이며,
그 능력을 연결시켜주는 스위치는 하나님과의 교제입니다.
용진형제의 개인적인 솔직한 묵상과 나눔을 통해
나 자신의 경건의 시간을 돌아보게 되어 감사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