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포스 원(6/23 큐티)

2011.06.23 21:37

이병헌 조회 수:1171

시편 114:1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오며 야곱의 집이 방언 다른 민족에게서 나올 때에"

애굽에서의 생활은 풍요롭고 안정적이었으나 자유가 억압된 굴종의 삶이었습니다.

구원이전의 저의 삶이 바로 이러한 모습이었지요.

안정적인 직장, 풍요로운 생활, 그러나 하나님과 분리된 죄인의 삶이었기에

죄에게 종노릇하던 비참한 인생이었습니다.

그러한 삶에서 벗어나기 위한 나의 의지적 결단이나 다른 사람의 권면은 아무런 소용이 없었지요.

그러던 어느 날 하나님께서 저를 찾아오셨습니다.

홍해가 갈라지고 요단강의 물이 일어서는 기적적인 변화는 아니었지만,

죄가 죄라는 것이 깨달아지고, 제 인생에 대한 회의가 일었습니다.

어쩌면 홍해가 갈라지는 것보다 사람의 마음이 변하는 것이 더 어려울지 모릅니다.

 

2절의“유다는 여호와의 성소가 되고 이스라엘은 그의 영토가 되었도다.”

제 안에 성령님께서 내주하시고 저의 몸은 하나님의 영토가 되었습니다.

죄의 종이었던 제가 성령님 내주하시는 하나님의 성전이 되었지요.

해리슨포드 주연의 에어포스 원은 미공군 대통령 전용기에서 벌어지는 테러집단과의 스릴 넘치는 액션영화입니다.

영화의 끝부분에는 특수부대 출신인 대통령이 용감하게 악당들을 물리치고 인질들을 구출한 후

자신이 마지막으로 공군 구조비행선으로 탈출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아슬아슬하게 대통령이 구조비행선에 도착하자 통신병은 관제탑에 이렇게 통신을 보냅니다.

"여기는 로미오 탱고 즐루! 호출신호를 바꾼다! 이제부터는 로미오 탱고 즐루가 에어포스 원이다!"

구조비행선이 대통령이 타자마자 에어포스 원으로 바뀐 것이지요.

비참한 삶을 살았던 죄의 종 이병헌도 거룩하신 하나님 내주하시는 성전으로 새롭게 되었습니다.

 

7절의"땅이여 너는 주 앞 곧 야곱의 하나님 앞에서 떨찌어다!"

초자연적인 능력으로 대적을 물리치고 구원을 이루신 하나님 앞에서 온 땅을 향해 두려워 떨 것을 선포합니다.

그렇습니다. 더 이상 죄책감 때문에 위축된 마음으로 살지도 말고

복음을 전하면서도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을 의심하지는 더욱 말아야겠습니다.

저처럼 완악하고 강퍅한 자도 온전히 구원하신 하나님 아버지이시니까요.

오늘 세상을 향하여 외쳐봅니다.

"원수 마귀들아! 하나님의 에어포스 원 나가신다. 긴장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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