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9
주일 예배에서 들은 내용입니다.
'감사'의 반대는 '원망'이 아니라 '당연'이라고.
오늘 본문에 있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라는 말씀.
이 말씀을 그대로 믿는다면 구원하심에 대한 감사와 감격이 밀려와야 할텐데 무덤덤합니다.
언제부터인지는 몰라도 구원 받은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래서 올 한 해 저의 기도제목은;
1. 말씀을 통해 나의 부패성, 죄악, 교만을 더 많이 발견하고
2. 그래서 처절하게 애통하며 회개하는 자리에 이르게 하시며
3. 구원의 감사와 감격을 회복하게 하소서! 입니다.
지체들의 기도 부탁드립니다.
하나님의 밀려 오는 사랑을 다시 느낄땐 결국 나를 대신 하신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이 떠오를 때인 것 같아요
순장님 올 한해 감사가 넘쳐서 그 사랑을 고백하시는 시간 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