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지켜라~(마21:12~22)


예수님이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것은

성전의 일로 열 받고 나셔서

화풀이를 하신 것이 아닙니다.


또 죽음을 앞두시고 이성을 잃은

행동도 아닙니다.


무화과나무에 원하시는 열매가

달려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상한 것은 무화과나무가 아직

열매 맺을 때가 아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막11:13)


무화과나무는 다섯 번 열매를 맺는다고 합니다.

예수님이 지금 보시고자 하는 열매는

그중 첫 번째 열매로 마지막 열매를 위해

지금 보여야 하며 또 지금 따주어야 하는

열매라고 합니다.(열린다 성경 참고)


예수님은 완성된 열매를 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열매를 맺을 수 있는지를 보기 원하십니다.


기도해야 할 곳에서 장사를 하는 것과

열매를 맺어야 할 곳에

준비가 안 된 일을 보셨기에

화를 내셨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열매 맺어야 할 사람들이

열매를 맺지 못 할 때 화를 내십니다.


내가 제자로 사는 목표는 열매입니다.

그 열매는 당연히 사람입니다.


신천지로 의심되는 두 사람이

모임에 왔습니다.

신천지로 밝혀진 것은 없지만

신천지를 홍보하는 문자를 모임지체들에게

보냈습니다.


본인들은 오해라고 하면서

화를 내며 안 나오겠다고 했습니다.


만약 그들의 말대로 신천지가 아니라면

나는 열매를 놓쳤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놓쳤지만 하나님은

놓치지 않으실 것입니다.


정말 아니라면 다른 곳에서

더 큰 열매로 사시길 바랍니다.


그러나 만약 그들이 신천지라면

나는 열매를 지킨 것입니다.


영동cbs에 강릉bbb 모임소개가 나간 날

우리 직장에 bbb 대표급인

홍00 순장님이 다녀가신 어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은 우연이

아님을 믿습니다.


지구는 독수리 5형제가 지키고

나는 열매를 지킬 것입니다.


어제저녁엔 머리가 왜 그리 아프던지...

(2011.08.25.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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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쓰는 거라 수고스럽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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