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온 곳도, 들어갈 곳도 좋지 않다(레18:1~18)

 

 

이스라엘이 전에 살았던 곳은 애굽이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애굽에서 행하던 것처럼

하지 말라고 경고하신다.

(3상)너희는 너희가 살았던 이집트 땅의 사람들이 행하는 것처럼 하지 말며

 

 

그리고 지금 애굽애서 나온 이스라엘이 들어갈 곳은

가나안 땅이었다.

그런데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도 

그 사람들이 행하는 것처럼 하지 말라고 하신다.

(3하)내가 너희를 데리고 들어갈 가나안 땅의 사람들이 행하는 것처럼 행하지도 말라. 그들의 규례를 따르지도 말라.

 

 

나온 곳이 나쁜 곳인데

들어갈 곳도 나쁜 곳이다.

이스라엘이 가야할 곳은 어디일까?

 

 

그래서 하나님이 이들에게 먼저 하신 말씀이 있다.

(2)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하여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다.

 

 

그리고 계속해서 말씀하신다.

당신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라고

(4)너희는 내 법규를 실천하고 내 규례를 지키고 그것들을 따라 행하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다.

 

 

세상의 법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법은 어디든 악하니,

그러나 세상에서 안 살아갈 수는 없으니

세상에서 살면서 하나님의 법을 따르라는 것이다.

 

 

세상은 어디든 똑 같다.

사람의 정의가 실현되는 듯 해 보여도

그것은 잠시 뿐일 것이고

그 정의가 다시 지속되지 않을 것이다.

여지껏 역사가 증명하지 않았는가?

 

 

그래서 따라야 할 것이 하나님의 법이다.

그것이 내가 세상에 살면서 세상을 따라가지 

않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그래서 말씀이다.

말씀안에 하나님의 법이 자세히 적혀 있으니

말씀을 배우고 배우 말씀을 나에게 적용하면 된다.

 

 

휴일인데 비상대기중이다.

비상상황이 생기면 회사에 들어가야 한다.

태풍이 몰고온 폭우때문이다.

문자로 여기저기서의 비상상황이 전해진다.

 

 

회사에는 비상 메뉴얼이 작성되어 있다.

메뉴얼대로만 하면 비상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지금도 마찬가지 이지만 

언제나 나의 삶은 비상상황에 있다.

세상이 나를 가만놔두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비상메뉴얼인 말씀을 가까이 해야 한다.

그리고 그 말씀대로 해야 비상상황에 대처 할 수 있다.

 

 

내 삶이 평탄하다고 비상상황이 해제된 것이 아니다.

내 비상상황은 내 육신이 없어질 때 끝난다.

그러니 죽을 때까지 비상메뉴얼을 품에 품고 다닐 것이다.

읽고 먹고... 

말씀을 먹다가 죽었으면 좋겠다.

어서 비상상황이 해제되었으면 좋겠다.

(2019.10.03.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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