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은 사랑을 싣고

2019.05.01 09:57

박상형 조회 수:56

소망은 사랑을 싣고(골1:1~14)

 

 

바울사도가 감옥에서 골로새 교인들에게 복음을 전한다.

골로새 교회에 이단이 침투해 왔고

교인들이 이단의 말에 현혹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었다.

(4)우리는 그리스도 예수에 대한 여러분의 믿음과 모든 성도를 향해서 여러분이 품고 있는 사랑을 전해 들었습니다

(5)이 믿음과 사랑은 여러분을 위하여 하늘에 쌓아 두신 소망에 근거합니다. 이 소망은 여러분이 진리의 말씀 곧 복음을 받아들일 때에 이미 들은 것입니다.

(6)이 복음은 온 세상에 전해진 것과 같이, 여러분에게 전해졌습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은혜를 듣고서 참되게 깨달은 그날로부터, 여러분 가운데서와 같이 온 세상에서 열매를 맺으며 자라고 있습니다.

 

 

바울이 말하는 복음은,

소망을 품게하며 그 소망이 믿음과 사랑을 나타나게 한다는 것이다.

조금 어렵다. 내 말로 해 봐야지

 

 

복음은 쉽다.

모든 사람에게 전해져야 하기 때문이다.

예수를 믿으면 영생이라는 구원을 받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너무 쉬워서 못 받아들인다.

 

 

복음은 단순하다.

마음이 어린아이와 같이 되어야 받아들일 수 있다.

자신이 어른이라고 생각하니가 복음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눅18:17)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어린이와 같이 하나님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거기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복음은 명쾌하고 시원하다.

더러운 것을 깨끗하게 씻어준다.

의심하니까 헷갈리는 것이고,

깨끗하다 생각하니 복음이 다가 올 수 없다.

 

 

복음은 죄 문제를 해결해 준다.

죄로인해 사망이 들어왔고

죄를 위해 예수님이 들어오셨다.

예수를 믿으면 죄 사함을 받는 것이 복음의 핵심이다.

 

 

복음은 자라게 한다.

예수를 향한 사랑과 확신이 자라고,

다른 그리스도인에 대한 관심이 자라며

잃어버린 영혼에 대한 열정이 자란다.

 

 

바울은 감옥에서 자신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지 않고 골로세 교인들을 위해 기도한다.

 

 

복음은 쉬운 것 일 수 없다고 해서

모임을 떠나 이단으로 간 형제가 있었다.

그는 큰 믿음을 찾아 큰 믿음교회라는 데로 갔다.

 

 

비비비 대표모임에 갔다.

총대표가 변방대표인 나를 안아주면서

당신이 전해주는 소식에 감동을 받고있다고 칭찬을 한다.

 

 

“속고 있는 거예요. 내가 얼마나 속이 검은지 몰라서 그래요”

라고 말하지 못한 것은 그 대표형제가 건네는 인사가

형식적 치레가 아닌 진정한 하나님의 사랑이 담겨져 있음을 

느꼈기 때문이었다.

다 알면서도 사랑해 주고 격려해 주는...

 

 

바울이 얼굴도 보지 못한 골로새 교인들을 향해 그들의 믿음과

사랑에 감사해 한다.

 

 

바울이 이러는 것은

그들의 믿음이 훌륭해서라기 보다는

그들이 하늘에 쌓아둔 소망을 본 까닭일 것이다.

소망이 사랑을 싫어 열매를 맺게 할 것임을 알기에...

 

 

사람을 보면 감동이 없지만

그 안에 있는 소망을 보니 사랑할 수 있고

감동받을 수 있다.

 

 

사람을 보던 내가

언제부턴가 사람의 소망을 보기 시작했다.

사람을 보던 것을 멈추니 그 사람의 소망이 보이기 시작한다.

                           

 

우리 강원도 순원들과

우리 교회 지체들을 위해 기도한다.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고

신령한 지혜와 총명을 가진 하늘자녀의 지식을 갖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서 자라게 하시고

본을 보이고 구원에 이르게 하는 열매를 맺게 하시며

모든 견딤과 오래참음에 필요한 감사와 기쁨의

지식이 넘치게 하옵소서

저들의 소망이 예수의 사랑을 가득 싣고 다니게 하소서

(2019. 05. 01.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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