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2018.10.22 07:47
할렐루야~~(시105:37~42)
할렐루야~~~
무슨 뜻 일까?
언제 할렐루야를 외쳐야 하고
어떤 때에 사용된 말일까?
구약에 약 160회 이상 기록되었고
하나님께 사용될 때는 '하나님을 찬양(찬미)하다,
경축하다, 자랑하다, 영광을 돌리다'는 뜻이라고 한다.
예배에 초청된 모든 사람이 하나님께 영광돌릴 때
감탄사로 사용되었고
출애굽 때 이스라엘이 경험한 하나님의
구원을 노래할 때 사용되었다.
또한 신약에서는 사탄의 세력이 심판을 받고
어린양의 혼인잔치가 베풀어지는 때에
승리한 큰 무리가 구원의 영광과 능력의 하나님을
크게 외쳐 부를 때 언급될 것이라고 한다.
그럼 지금 교회에서 그런 용도로 할렐루야가
사용되고 있을까?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눈으로 보고
감탄해서 외치는 감격의 소리가 아니라
내 개인의 부를 위해 풍요를 부르는 무당의 소리로
전락시켜버리지는 않았는가 해서 말이다.
정말 감사하고 감격해서 외치는 마음에서
나오는 소리가 아니라
모여든 청중에게 신령하게 보이려고
또 청중의 호응을 유도하기 위해 내뱉는
느끼한 목소리는 당최, 도무지, 영 이해가 되지
않아서 말이다.
시편기자가 하나님의 크신 뜻을 깨닫고
감격하며 할렐루야를 외친다.
(45)이는 그들이 그의 율례를 지키고 그의 율법을 따르게 하려 하심이로다 할렐루야
부자가 되어서 감사하다고,
승진이 되어서 고맙다고,
사놓은 땅 값이 백배로 올라서 로또 맞았다고
외치는 잡소리가 아니라
사람에게 행해진 그 모든 것 위에는
하나님의 율례를 지키고 그 율법에 순종케
하시려는 하나님의 심오한 뜻이 있음을
깨닫게 되어서 감격하여 할렐루야를 외친 것이다.
우리교회가 하나님의 은혜로
이렇게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할렐루야~
우리교회가 하나님의 은혜로
이렇게나 커졌습니다. 할렐루야~
이런 말들을 이제는 역겨워 해야 할 때도
되었지 싶은데...
대신
하나님의 공의가 이 땅에 이루어짐을 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이 교회안에 충만해
있음을 눈으로 봅니다. 할렐루야~
이렇게 바뀔 수는 없을까?
전에는 돈 때문에 일희일비 하던 내 마음이
이제는 그 딴 것에 휘둘리지 않게 되고
오히려 내게 찾아온 고난이 내게 유익임을,
그것이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는 것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이렇게 될 수는 없는 것일까?
그것이 하나님이 나를 기뻐하며 구원하신 것을
증명하는 길일 텐데...
(43)그분은 기뻐하며 백성들을 이끌어 내셨다. 즐거워하며 선택하신 사람들을 이끌어 내신 것이다.
하나님이 지으신 자연은
꾸미지 않고 더하지 않아도 참 예쁘다.
자연이 예쁜 이유는 그 안에 있는
창조의 질서가 흐트러지지 않아서 이겠지?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즐거워하시며 선택하신
사람이 계속 그 기쁨안에 머무르려면
하나님의 말씀이 내 안에서 떠나지 않고
말씀에 순종하려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겠지?
아침부터 오후 3시까지 근무하고
저녁 10시에 또 근무를 들어와야 한다.
그런데 그 중간에 성경공부 모임이 있다
다행이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내 마음이 바쁜 업무로
건조해지지 않을테니까!
할렐루야~~~
(2018.10.22.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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