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20 13:19
두 수도승이 고행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한참을 가던중 큰강을 건너야 하는 상황이 되었는데...건너편에 예쁜여인이 건너오지 못하고 발을 동동거리고
있었습니다. 그중에 한 수도승이 그 모습을 보고, 첨벙첨벙 물을 건너 그 여인을 등에엎고 강을 건너왔습니다.
그리고 둘은 다시 강을 건너 가던 길을 갑니다.
한참을 가던중에 수도승은 여자를 등에 업고 건넌 수도승에게 내내
아까 그행동에 대해서 납득을 할 수 없음을 얘기합니다. "어떻게 수도하는 수도승이 여인을 업고 강을 건널 수 있는가?
그게 수도승으로 할 일인가? " 여인을 업고 건넌 수도승이 말을 합니다.
" 이보게 벌써 한시간이 나 지난 일을 나는 그때 그일을 잊고 있는데 자넨 아직도 마음속에 그 여인을 업고 있지 않는가?
행동은 생각에서 나오고 생각은 마음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어디에 두고 살아가는가!
우리는 때때로 우리에게 일어나는 대부분의 일들을 중요하게 여기고 사소한 것 까지도 근심꺼리로 삼게되어
늘 그자리에 머물러 있지는 않은지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우리의 허리를 동이고(단단히 묶고) 주신 푯대를 향해서 달려 가기를 원합니다
지치기 쉬운 여름입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믿음의 허리를 동이고 주님이 보여주신 것들을 향해서 달려갈때 역사하실 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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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마음을 느슨하게 만드는 것들을 경계하고
마음을 빼앗기지 않도록 더욱 깨어 베이직에 힘써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