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다 이루었다 (요19:28-30)
2013.03.29 22:04
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예수께서는 임종하시기 전에 "다 이루었다" 라고 말씀하시고 돌아가셨다.
이 세상에 온 사명을 다 완수했기에 미련도 아쉬움도 없고 홀가분하게 가시는 느낌이다.
인생에서 자기가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자신의 사명을 발견하는 것 만도 축복인데
그 일을 다 완수했다고 하는 것은 얼마나 큰 복인가?
예수께서 다 이루신 일은 하나님이 주신 구원사업일 것이다.
내게 주신 사명은 무엇일까?
그리고 나는 그 사명을 어떻게 수행해야 하는가?
마태복음 28장 19-20절 말씀을 내 사명으로 알아야 하는가?
나는 내 사명을 어떻게 발견할 수가 있을까?
누구에게 물어봐야 할까?
나를 지으신 하나님께 당연히 물어봐야 할 것이다.
그런데 아직도 그런 질문에 매달리고 있다는 것은 너무 늦었다는 생각이 든다.
진작에 어떻게 살 것인가를 알아내서 지금쯤 한참 그 방향으로 달려가고 있어야 할 것 아닌가?
주님!
사순절 새벽기도 기간이 이제 2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제게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깨달음을 주시길 간절히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