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속한 전쟁(역대하20:13-30)
2009.11.26 05:45
20:15 야하시엘이 가로되 온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과 여호사밧 왕이여 들을찌어다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시기를 이 큰 무리로 인하여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이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
유다 모든 사람이 아내와 자녀와 어린자로 더불어 여호와 앞에 섰을 때, 하나님께서는 놀라운 말씀을
하십니다.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전쟁이다. 너희는 싸울 것 없이
여호와가 어떻게 하는가를 보라고 합니다.
대책없이 크게 두려워하던 전쟁인데 하나님이 나서서 "이 전쟁은 내 전쟁이고 내가 싸울테니 너희는
구경만 하라"고 합니다. 아이들 싸움인데 아버지가 나서서 "넌 가만히 있어 내가 혼내줄께" 합니다.
아버지가 나서니 난 걱정없이 구경만 하면 됩니다. 누가 이길 것인지 뻔합니다.
세상속으로 들어가게 되면 크고 작은 수많은 전쟁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피할 수가 없습니다.
큰 전쟁 앞에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지게 되면 나 뿐만 아니라 가정과 조직도 죽게 됩니다. 내 힘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이 전쟁을 하나님께 속한 전쟁으로 만들어야 살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하나님을 위한 전쟁을 하고 있다면 좋겠거니와, 그렇지 않다면 마음과 몸을 하나로 하여 전심전력
하나님을 이 전쟁에 초대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여 주시는 전쟁에는 늘 승리가 있을 것입니다. 혹 승리하지 않고 패배하는 것 처럼
보일지라도 그것은 더 큰 승리를 위한 작전상 일보 후퇴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전쟁에 능하신 분이므로
같이 하는 순간 이미 이긴 것입니다.
주님!
오늘도 세상 속에서 치러야 될 전쟁이 있습니다. 시간이 촉박하고 여러가지로 위험한 상황에 있습니다.
근심 속에서 두려워 하며 편히 잠을 잘 수 없습니다. 유다 백성이 위기 속에서 주님을 찾을 때 주님이 그 전쟁을
담당하여 주셨습니다. 이제 주의 백성이 육신을 정결히 하고 마음을 모아 주님앞에 섰으니, 주께서 같이하여
주옵소서. 유다백성을 대신하여 싸워주신 것처럼, 저에게도 그리 하여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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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게 가장 격려가 되는 말씀입니다.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시기를 이 큰 무리로 인하여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이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
여호와 닛시! 우리 군대의 깃발이 되어주셔서 우리를 하나님의 군병으로 드러나게 하시고
친히 우리를 대신하여 싸우심으로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을 기대하고 찬송합니다.
연말이 기대되고, 또 아버지의 치료가 기대됩니다.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친히 이루실 일들을 기대합니다.
여호와 샬롬!